안녕하세요. 백지 인사드립니다.
이제 슬슬 날이 풀리면서 꽃도
피고 봄 풍경을 만끽하기 위해서 새로운
일정을 정리하는 중에 편안하게 몸도
풀고 스트레스도 풀어볼 겸 창원
스웨디시 마사지에 찾아가기로 했어요.
아침부터 눈을 뜨니까 컨디션 탓인지
아니면 이번주 온종일 바빠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상태가 그다지 좋지
못해서 따뜻한 차나 피로해소에 좋다는
음료를 마셔줬더니 어느 정도
괜찮아진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하지만 일시적인 효과라서 테라피샵
예약을 빠르게 했는데 이전에 다녀왔던
곳 중에서 마음에도 들고 무엇보다
관리사님의 경력이 화려해서 신뢰
할만한 케어를 받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실장님께서 통화로 간단하게 설명을
도와주셨는데 처음 방문하는 샵인데도
불구하고 편안하게 응대를 해주시니까
낯가림이 심한 저도 금방 익숙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간단한 창원 스웨디시 마사지 설명을
듣고나서는 따로 챙겨야 할 물건이 있는지
여쭈어 보았는데 웬만한 물품들은 모두
준비가 되어 있어서 그 외에 필요한 것들만
챙겨 가지고 방문을 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일단 일회용 속옷과 관리복 샤워가운이
있고 일회용 치약 칫솔 샴푸 린스
바디워시와 타월 등등 재가 필요한 것들은
다 있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당일이 가능했기 때문에 예약후에
바로 찾아갔는데 실장님께서 통화상으로
이야기를 나눌 때와 같이 친절하게 맞이해
주셨고 주의해야 할 사항이나
안내사항도 꼼꼼하게 말씀해 주셨어요.
옷을 갈아입기 위해서 복도를 지나는데
단체 예약이 가능한 룸도 있고 1:1의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되어 있는 룸도
있어서 인원에 따라 원하는 룸을
선택하기에 좋을 듯싶더라고요.
창원 스웨디시 마사지는 타이 스포츠
케어가 대표적이라서 오늘 진행하게
될 코스도 타이 스포츠로 받게 되었는데
관리복으로 갈아입은 다음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세러피 룸을 안내받았어요.
손님이 많을 때는 예약하지 않고 갔을 때
1시간씩 대기를 해야 하는 상황도 있다고
하니까 다른 분들도 방문 전에 미리 예약을
해둔 후 찾아가시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그전에 테라피를 받기 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10만 원
이상의 코스를 선택해서 받았을 시에
족욕이나 사우나중에 한 가지를 선택해서
전이나 후에 따로 실장님께 말을 하면
준비를 해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첫 방문이라서 코스별 할인을
받고 나니까 금액이 살짝 모자라서
아쉽게도 다음번에 창원 스웨디시
마사지에 방문을 했을 때 받을 예정이에요.
타이 스포츠 테라피 샵 답게 인테리어도
태국에 온 것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어
있었는데 확실히 이렇게 꾸며있으니까
케어를 받는 게 더 전문적으로
받는다는 기분이 들겠다 싶었어요.
대기를 하는 공간에도 여유롭게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서 가벼운 다과도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대기하는
동안에도 심심하지는 않겠더라고요.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던 침구도
눈에 띄었는데 평소에 바닥에 깔려있는
베드를 쓰지 않아서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나름 도톰하게 두께감이
있어서 불편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침구 위에 일회용 커버를 씌운 후 관리사님이
바로 타이 스포츠 케어를 진행해 주셨는데
체온에 맞게 녹인 자스민 아로마 오일과
야몽크림을 이용해서 천천히 문질러주듯이
진행이 되니까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
타이 스포츠 테라피를 받으면 생각보다
아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만족스럽게
흘러가고 있어서 잠까지 솔솔 몰려왔네요.
모든 케어가 끝난 후에 온몸에 남아있던
아로마 오일과 야몽크림을 타올로
닦아내 주셨는데 그래도 여전히
잔여오일감이 있어서 샤워를 했어요.
샤워를 하는데 제품 자체가 수용성이라서
그런지 물에 잘 녹았고 찝찝함
없이 깨끗하게 닦아 낼 수 있었어요.
다른 분들도 만약 타이 스포츠 테라피
관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창원 스웨디시
마사지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전문가에게 받아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거 같아서
마음에 쏙 드는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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